매월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적립해 주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아시나요? 저소득 및 중위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칭형 저축 계좌'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자격조건, 신청방법, 유의사항 등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이 계좌를 통해 청년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매칭금(최대 30만원)을 줍니다. 이 제도로 목돈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매달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설정하여 저축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추가로 지원해 주는 지원금은 소득과 가구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지급이 됩니다.
가입 기준 및 지원 내용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에서 100%에 해당하는 청년인 경우 일정 금액(최소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특히,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들의 경우는 정부가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줍니다.
| 소득 구간 | 본인 저축금액 (10만원씩) |
정부 지원금 | 총 수령액 |
| 기준 중위소득 50%~100% | 360만원 | 360만원 | 총 720만 원 |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360만원 | 1,080만원 | 총 1,440만 원 |
신청 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기간에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하시기 전에 복지로와 자산형성포털을 통해 필수 제출 서류와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대상자 선정이 끝나고 선정이 된 청년들은 하나은행에 방문하시거나 하나은행 앱을 통해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만기 시 정부 지원금을 환수 당하지 않고 전액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하고, 매월 놓치지않고 저축을 해야하고, 총 10시간의 교육을 들어야합니다. 또 만기 전 자금활용계획서를 제출하셔야합니다. 이 조건을 만족해야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전액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 중도에 해지하면 본인 저축금은 돌려받을 수 있으나, 정부지원금은 환수되기 때문에 반드시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이 자산형성하기에 좋은 제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격 조건에 해당이 되는 청년이라면 신청 기간을 확인하시고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신청 안하셨거나 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면 이 글을 통해 신청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산형성포털
희망저축계좌 및 청년내일저축계좌 통장사업으로 정부가 자산형성을 지원합니다
hope.welfareinfo.or.kr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